목록시사 (8)
푸른 바다만큼 서로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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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이 안정적인 암호화폐예요.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암호화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었어요. 해외송금을 예로 들께요. 거래소에 있는 비트코인을 송금할 경우 0.001비트코인(현재가격 8만원) 정도 수수료만 내면 미국으로 몇 시간 안에 송금할 수 있어요. 내 지갑에서 상대방 지갑주소로 보내면 그만이죠. 은행을 통한 송금은 2-3일이 걸리고 수수료도 최대 5%정도 발생해요. 송금은행 수수료, 전신환비용, 중개은행 수수료, 현지은행 취급 수수료 등 각종 명목으로 수수료를 빼가요. 암호화페 송금은 값싸고 빠르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단점이 있어요. 가격 변동이 심해요. 미국에 있는 아이가 갑자기 100 달러가 필요하다고 해서 비트코인을 보냈는데 가격이 급락해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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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는 다른, 디지털이 만든 가상 세계를 요즘 메타버스라고 부릅니다. 코로나19 이후에 사람들의 관심이 더 많아졌는데, 이게 앞으로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지, 또 왜 세계 곳곳에서 여기에 투자를 나서고 있는지 오늘(14일) 살펴보겠습니다. 한승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 메타버스? 내가 만든 아바타로 살아가는 또 다른 세계,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미래 메타버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안에서는) 무엇이든 될 수 있으니까 다들 거기 살아요. 내가 의미 있는 존재가 된 것 같은 유일한 장소죠.] 메타버스는 현실과는 다른 또 하나의 디지털 세계입니다. 20년 전 큰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 내 캐릭터로 동료들과 함께 즐기는 온라인 게임도 메타버스의 일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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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미국 볼티모어의 주부 메리 프라이가 지은 시 "내 무덤에 서서 울지 마오.(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에서 유래됐다. 프라이는 모친을 잃고 상심해 있던 이웃을 위로해 주기 위해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을 위로하는 내용의 이 시를 썼다. 원래 아메리카 원주민 사이에서 전승되던 작자 미상의 시를 기원으로 본다. 프라이는 이를 영작하여 이웃에게 전달해 준 것 뿐이다. "유명한 시"로의 계기와 작곡의 계기 ●이 시가 유명해지게 된 계기는 이 1989년 IRA(아일랜드 공화국군) 테러로 목숨을 잃은 24살의 영국군 병사 스티븐 커밍스의 일화로 스티븐은 생전 무슨일이 생기면 열어보라며 부모에게 편지 한 통을 남겨두었고 그의 사후 개봉된 편지에는 이 시가 적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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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되는 과정에서 304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건을 모두 기억하시죠? 많은 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다녀오겠다고 하고 가족과 이별을 해야 했던 사건으로 참 많은 눈물을 흘린 기억이 있어요. 올해 7주기를 맞으면서 다시한번 삼가 고인들을 향해 고개 숙입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헌정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가사를 비교해 봅니다. 영어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내 무덤 앞에 서서 울지 마라. I am not there. I do not sleep. 나는 그곳에 없다. 나는 잠들지 않았다. I am a thousand winds that blow. 나는 불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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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강부자가 출연했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김학래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강부자는 최백호가 만들어준 곡 '나이 더 들면'을 열창했다. 이후 최백호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강부자는 지난 1월 25일 '나이 더 들면' 음원을 발매했다. 그는 "노래 부르는 걸 너무 좋아했다. 달 밝은 날 대청마루에 앉아 한 없이 노래를 부르고 있으면 아버지가 들어가서 자라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어느 날인가 휴대폰으로 왔는데, 지금 노래를 한 곡 보내볼테니까 들어보시라고. 마음에 들면 하세요, 하는 거예요. 맘에 안 들면 너나 해라, 그러세요. 하는 거예요. 근데 난 이런 거 틀 줄을 몰라요. 보내려면 어디로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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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 가장 먼저 싹을 틔우는 쑥은 우리의 살과 피를 깨끗하게 하는 최고의 자연약이다. 특히 쑥은 알칼리성이 강한 완전 무공해 식품으로 산성식품을 먹어 병든 몸을 회복시키는 위대한 작용을 하기도 한다. 자연이 우리에게 준 최고의 보약 쑥…그 놀라운 효능을 알아보자. 봄쑥이 마늘과 당근과 함께 성인병 예방에 좋은 3대 식물고 꼽히고 있다. 몸에 좋은 봄쑥은 영양 성분이 다양하고 풍부하며 많은 요리에서 쓰이고 있으며 약용으로도 쓰이고 있다. 쑥은 우리나라 산과 들, 길가 등 흙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서나 잘 자란다. 흔하지만 귀한 쑥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늘에 말려두었다가 지혈과 복통, 구토 등에 약으로도 쓰이고 있으며, 뜸 뜨는데, 벌레 쫓는 방향제, 화장품, 목욕제 등, 많은 곳에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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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좋다는 건 다 사고 싶다면? 달고나 커피가 요즘 유행이라는데 나만 안 마셔본 거 같아 왠지 소외감을 느낀다면? 나만 빼고 다들 즐거워 보인다면? 포모(FOMO) 증후군을 의심해야 할 때다. A씨의 일과는 아침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트위터를 한 바퀴 둘러보는 것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SNS에서는 사람들이 늘 무언가를 사고 있다. 마음이 조급해진 A씨는 일단 남들을 따라 장바구니에 물건을 집어넣기 시작한다. 강원도 감자, 아스파라거스, 며칠 전에는 튤립도 싸게 판다고 해서 샀다. 요새 유행이라며 TV에도 나온 달고나 커피도 오후에 만들어볼 작정으로 유튜브 영상도 보았다. 마트에 장을 보러 가서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 들여다본다. 그나마 요새는 모로나19로 인해 여행 사진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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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증후군이 부각된 결정적 계기는 SNS의 확산이다. 우리는 하루 종일, 어쩌면 365일 SNS에 매달린다. 더 빨리 더 새로운 정보를 강박적으로 알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업무를 하면서도 틈틈이,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면서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오늘은 누가 어떤 정보를 공유했나, 지인 아무개는 요즘 어떤 취미생활을 하고 있나, 잘 나가는 이들은 누구를 만나고, 어떤 매체를 즐겨보는지 궁금하다. 물건을 사든, 요리를 하든, 여행을 가든 '사전 검색' 없이 무턱대고 결정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포모(FoMO)란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다. 놓치거나 제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2000년 마케팅 전략가 댄 허먼(Dan Herman)이 제품의 공급량을 일부러 줄여 소비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