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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만큼 서로 사랑하기
동료 배우 조종설,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린 배우 서예지가 광고계로부터 손절이 시작됐다. 14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유한건강생활의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은 지난해 전속 모델로 발탁한 서예지의 ‘이너플로라’ 광고를 모두 삭제했다. 홈페이지, 쇼핑몰, SNS 등에 게재된 홍보 콘텐츠 역시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지우는 등 조처를 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광고계가 그와 손절에 나선 건 아니다. 서예지가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다른 브랜드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경향에 “서예지 홍보 모델 관련 내부적으로 논의할 계획은 없다”고 짧게 밝혔다. 논란에 즉각 반응하지 않고 흘러가는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근 서예지는 배우 김정현을 조종해 MBC 드라마 ..
‘시간’ 5회 48분 45초. 수호 : (난간 밖을 가리키며) 내가 같이 죽어줄게. 지현 : (호텔 옥상 난간에서) 일단 내려가요. 수호가 휘청거리며 난간 아래로 떨어진다. 지현은 그런 수호를 향해 달려든다. 지현 : 위험하다구요! 두 사람은 난간 아래로 떨어진다. 그리고 장면 전환. 수호와 지현은 바닥에 ‘따로’ 누워있다. https://dispatch.cdnser.be/cms-content/uploads/2021/04/12/7e8039b1-3a1c-470a-8481-882c7fb67d2b.gif ‘추락신’일까. 아니면 ‘멜로신’일까. 작가는 이 장면을 멜로의 시작으로 그렸다. 하지만 감독은 추락 해프닝으로 마무리지었다. 다음은, ‘시간’의 원래 대본이다. 지현 : 일단 내려와요. 위험하..
배우 김정현이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상대 배우 서현에게 행했던 행동들과 책임감 없이 중도 하차를 한 데 대해 사과했다. 김정현은 14일 취재진에 전달한 자필 사과문에서 "드라마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제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다"면서도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태프 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던 행동도 후회한다고 했다. 그는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의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있다"며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이고, 다시 되돌리고 싶을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다"고 털어놨다. 김정현은 "저는 개인적인 문제..
‘서예지, 김정현 조종설.’ 요즘 온라인에서 관련 기사로 도배되는 핫이슈다. 처음엔 드라마 (티브이엔)에 함께 출연했던 ‘김정현과 서지혜의 열애설’로 시작해 3년 전 방송한 드라마 (문화방송) 사건으로까지 번졌다. 서지혜가 열애설에 대해 “(김정현에게) 소속사 이적 문제를 조언했을 뿐”이라고 해명하자, 김정현과 소속사의 갈등으로 화제가 옮아갔다. 소속사가 “활동 중지 기간을 고려하면 계약 기간을 11개월 더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3년 전 사건이 다시 떠올랐다. 당시 김정현은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12회 만에 중도 하차했는데, 실은 ‘연애 문제’ 탓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인 서현과의 커플 포즈를 거부하는 등 상식 밖의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김정현이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