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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만큼 서로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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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5회 48분 45초. 수호 : (난간 밖을 가리키며) 내가 같이 죽어줄게. 지현 : (호텔 옥상 난간에서) 일단 내려가요. 수호가 휘청거리며 난간 아래로 떨어진다. 지현은 그런 수호를 향해 달려든다. 지현 : 위험하다구요! 두 사람은 난간 아래로 떨어진다. 그리고 장면 전환. 수호와 지현은 바닥에 ‘따로’ 누워있다. https://dispatch.cdnser.be/cms-content/uploads/2021/04/12/7e8039b1-3a1c-470a-8481-882c7fb67d2b.gif ‘추락신’일까. 아니면 ‘멜로신’일까. 작가는 이 장면을 멜로의 시작으로 그렸다. 하지만 감독은 추락 해프닝으로 마무리지었다. 다음은, ‘시간’의 원래 대본이다. 지현 : 일단 내려와요. 위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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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이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상대 배우 서현에게 행했던 행동들과 책임감 없이 중도 하차를 한 데 대해 사과했다. 김정현은 14일 취재진에 전달한 자필 사과문에서 "드라마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제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다"면서도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태프 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던 행동도 후회한다고 했다. 그는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의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있다"며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이고, 다시 되돌리고 싶을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다"고 털어놨다. 김정현은 "저는 개인적인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