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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만큼 서로 사랑하기
[블록미디어] 도지코인이 폭등하자 “승리했다”는 환호와 “거품을 경계하라”는 주장이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다. 게입스탑 폭등을 일으켰던 레딧의 도지 커뮤니티에서는 “1달러! 10달러! 가즈아!”를 외치는 게시물과 환호의 댓글이 넘치고 있다. 도지코인은 밈과 일론 머스크의 트윗을 통해 가격이 크게 치솟은 뒤 또 한번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주초 90원 수준에서 17일 오전 9시40분 434원(업비트 기준)으로 5배 가량 폭등했다. 한 때 500원도 돌파했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의 24시간 거래량은 15조 원으로 16일 유가증권시장 거래량 14조6000억 원을 앞질렀다. 중국의 바이낸스 거래소와 미국의 로빈후드에서도 가격이 급등하고 거래가 급증하는 등 도지코인 열풍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레..
서울의 직장인 박모(31)씨는 얼마 전 가상 화폐 ‘마로’에 500만원을 투자했다가 170만원을 잃었다. 고등학교 동창생이 이틀 만에 수익률 180%를 올렸다는 얘기를 듣고 뒤늦게 뛰어들었다가 가격이 급락하자 ‘패닉셀(공포에 의한 투매)’을 해버린 것이다. 박씨는 “비트코인 외엔 어떤 가상 화폐가 있는지 들어본 적도 없지만, ‘수익률이 높다’는 얘기만 듣고 투자했다”고 했다. 최근 20~30대 젊은 개인 투자자 사이에 ‘알트코인(Altcoin)’ 광풍이 불고 있다. 알트코인은 대체(alternative)와 코인(coin)을 합친 단어로, 비트코인 이외의 모든 가상화폐를 뜻한다. 비트코인보다 값이 싸고 변동성이 훨씬 커 단기간에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
[블록미디어]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이 안정적인 암호화폐예요.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암호화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었어요. 해외송금을 예로 들께요. 거래소에 있는 비트코인을 송금할 경우 0.001비트코인(현재가격 8만원) 정도 수수료만 내면 미국으로 몇 시간 안에 송금할 수 있어요. 내 지갑에서 상대방 지갑주소로 보내면 그만이죠. 은행을 통한 송금은 2-3일이 걸리고 수수료도 최대 5%정도 발생해요. 송금은행 수수료, 전신환비용, 중개은행 수수료, 현지은행 취급 수수료 등 각종 명목으로 수수료를 빼가요. 암호화페 송금은 값싸고 빠르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단점이 있어요. 가격 변동이 심해요. 미국에 있는 아이가 갑자기 100 달러가 필요하다고 해서 비트코인을 보냈는데 가격이 급락해 80 ..
비트코인이 상승 랠리를 벌이면 알트코인이 주춤한다는 것이 디지털 자산시장의 정설입니다. 아무튼 알트코인이 핫한데요.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조달러에 달하고 알트코인이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죠. 1조 달러면 1100조 원 상당이죠. 전세계 정부 당국자와 중앙은행들은 입을 모아 “가상화폐는 실체가 없고, 아무도 가치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그런데 알트코인에 투자해도 될까요? 블록미디어의 답은 “당근이죠!”예요. 블록체인이 뭔지 알면 간단해요. 블록체인은 제2의 인터넷을 만들고 있어요. 중앙서버에 의존하던 인터넷을 분산된 인터넷으로 만드는게 블록체인예요. 인터넷이 바뀐다면 바뀐 인터넷에서 유용한 서비스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요. 인터넷 기업은 누가 소유하고 있죠. 주주들 소유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