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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만큼 서로 사랑하기
'가스라이팅 의혹' 속, 세 여배우 향한 엇갈린 시선 [더팩트ㅣ유지훈 이한림 기자]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김정현이 일주일 여 만에 입을 열었다. 김정현은 지난 14일 홍보대행사를 통해 사과문으로 자신의 과거 행동을 후회했고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사과했다. 말미에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건강한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김정현 논란'에 등장하는 3명의 서 씨 여배우들이 지속적으로 입방아에 오르는 사이 김정현이 침묵하며 논란을 키운 데 이어 뒤늦은 입장 발표에서도 이들에 대한 언급과 해명이 없거나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논란은 지난 8일 김정현과 서지혜의 열애설부터 시작된다. 김정현이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서지혜와 집을 오가..
동료 배우 조종설,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린 배우 서예지가 광고계로부터 손절이 시작됐다. 14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유한건강생활의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은 지난해 전속 모델로 발탁한 서예지의 ‘이너플로라’ 광고를 모두 삭제했다. 홈페이지, 쇼핑몰, SNS 등에 게재된 홍보 콘텐츠 역시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지우는 등 조처를 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광고계가 그와 손절에 나선 건 아니다. 서예지가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다른 브랜드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경향에 “서예지 홍보 모델 관련 내부적으로 논의할 계획은 없다”고 짧게 밝혔다. 논란에 즉각 반응하지 않고 흘러가는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근 서예지는 배우 김정현을 조종해 MBC 드라마 ..
‘시간’ 5회 48분 45초. 수호 : (난간 밖을 가리키며) 내가 같이 죽어줄게. 지현 : (호텔 옥상 난간에서) 일단 내려가요. 수호가 휘청거리며 난간 아래로 떨어진다. 지현은 그런 수호를 향해 달려든다. 지현 : 위험하다구요! 두 사람은 난간 아래로 떨어진다. 그리고 장면 전환. 수호와 지현은 바닥에 ‘따로’ 누워있다. https://dispatch.cdnser.be/cms-content/uploads/2021/04/12/7e8039b1-3a1c-470a-8481-882c7fb67d2b.gif ‘추락신’일까. 아니면 ‘멜로신’일까. 작가는 이 장면을 멜로의 시작으로 그렸다. 하지만 감독은 추락 해프닝으로 마무리지었다. 다음은, ‘시간’의 원래 대본이다. 지현 : 일단 내려와요. 위험하..
배우 김정현이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상대 배우 서현에게 행했던 행동들과 책임감 없이 중도 하차를 한 데 대해 사과했다. 김정현은 14일 취재진에 전달한 자필 사과문에서 "드라마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제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다"면서도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태프 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던 행동도 후회한다고 했다. 그는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의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있다"며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이고, 다시 되돌리고 싶을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다"고 털어놨다. 김정현은 "저는 개인적인 문제..
‘서예지, 김정현 조종설.’ 요즘 온라인에서 관련 기사로 도배되는 핫이슈다. 처음엔 드라마 (티브이엔)에 함께 출연했던 ‘김정현과 서지혜의 열애설’로 시작해 3년 전 방송한 드라마 (문화방송) 사건으로까지 번졌다. 서지혜가 열애설에 대해 “(김정현에게) 소속사 이적 문제를 조언했을 뿐”이라고 해명하자, 김정현과 소속사의 갈등으로 화제가 옮아갔다. 소속사가 “활동 중지 기간을 고려하면 계약 기간을 11개월 더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3년 전 사건이 다시 떠올랐다. 당시 김정현은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12회 만에 중도 하차했는데, 실은 ‘연애 문제’ 탓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인 서현과의 커플 포즈를 거부하는 등 상식 밖의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김정현이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