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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잘 키우는 방법 8가지

그바다만큼 2021. 4. 11. 13:52

남자아이를 키우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꾸준한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남자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남자가 왜 그러니

넌 남자니까 그러면 안돼

남자는 이렇게 하는 거야

 

우리는 흔히 남자다움은 감정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다쳐서 울 때도 남자니까 참아야 한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 특징이 굳어지지 않게 하려면 어릴 적부터, 특히 아빠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남자아이의 역할 모델은 아빠이기 때문이다.

 

2. 스킨쉽을 자주 해 준다

 

 

남자아이들이 가진 호르몬의 특성상 여자아이들보다 공격적인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남자아이들은 말로 하면 될 일도 밀치고 던져서 해결하곤 한다.

 

남자아이를 폭력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키우려면 애정이 듬뿍 담긴 스킨십을 많이 해줘야 한다.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한다.

엄마 아빠와 신체저축을 할 수 있는 운동, 예를 들면 씨름이나 축구를 하는 것도 좋다.

 

스킨십을 많이 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공격성이 적을 뿐 아니라 감수성도 충부해 진다.

남자아이도 울거나 속상할 때는 따뜻한 스킨십으로 그 마음을 알아줄 필요가 있다. 아이를 안아주거나 어깨를 다독여 주는 것만으로 아이는 공감을 느끼고 배울 수 있다.

 

3.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주고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시킨다

 

 

남자아이들은 초등학교에 가게 되면 조금은 반항적으로 변한다.

자아가 뚜렷해지는 데 비해 주위에는 그것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초등학생 시기에 아이들은 남들의 평가로 자신을 가눔하는데, 특히 초등학교 교사의 대부분(90%)이 여성이다 보니, 남자아이들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컨대 남자아이의 창의성이 수업에 방해되는 돌발행동으로 오해되기도 한다.

그래서 남자아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끼게 된다.

 

아이가 이런 감정을 쌓아두지 않게 하려면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아이가 언어로 표현하는 것을 어색해한다면 엄마가 먼저

화가 났구나

슬프구나

폭발하기 직전이구나

처럼 아이의 감정 상태를 거울에 비추듯 이야기해주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는

아이는 자신의 감정 상태를 언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나의 감정에 공감해준다는 것만으로도 부정적 감정이 없어지는 효과가 있다.

 

4. 공부를 못한다고 혼내지 않는다

 

남자아이의 학습능력은 생각보다 늦게 발달된다.

유아기나 아동기의 남자아이가 부모의 바람만큼 못하는 것은 아이의 머리 탓이 아니라 발달의 순서가 다른 탓임을 이해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남자아이만 따로 모아놓고 가르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아이가 기초 정도만 파악했다면 만족하고 너무 잘하기를 기대하지 말라.

윽박질러 자존감을 낮춰놓지만 않는다면 남자아이들도 때가 되면 다 잘 하게 되어 있다.

 

5.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을 많이 한다

 

남자아이들은 학습적인 조기교육을 받는 것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오히려 체험학습을 통해서 아직 학습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남자아이의 고충을 덜어주는 것이 낫가.

 

남자아이는 앉아서 설명을 듣고 글씨를 쓰는 것은 늦지만,

호기심이 왕성하고 움직이면서 배우는 것은 여자아이보다 빠르다.

따라서 학습 내용에 맞춰 체험하게 하는 방식을 해 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체험학습이란 코끼리에 대해 배우기 위해 직접 코끼리를 만져보라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가장 좋긴 하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코끼리 모형을 이용하는 경험도 괜찮다는 것이다.

영화, 사진, 견학 등의 간접적 체험이 도움이 된다.

 

6. 경쟁에서 배우게 하고 승부욕을 자극한다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에 비해 승부욕이 강하다.

어린 남자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을 때, 누가 빨리 먹는지 내기를 하자고 하면 정신없이 숟가락질을 하기 시작한다. 조금은 유치해 보이지만 남자아이의 이런 습성은 꽤 오래 지속된다.

 

초등학교애 입학해 청군 백군으로 팀을 나눠 승부를 겨룰 때 상기되어 열심히 하는 것은 대부분 남자다. 남자아이는 경쟁과 승부를 즐긴다.

 

따라서 적당한 선에서 아이가 경쟁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면 의욕을 북돋고 성취 결과도 좋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아이가 경쟁이나 승부를 즐기기 전에 도덕적 규칙을 먼저 일러주어야 한다. 규칙을 지키지 않는 경쟁이나 승부는 이겨도 이긴 것이 아니라는 것은 반드시 기르쳐야 하는 부분이다.

 

7. 반려동물이나 식물을 키워보게 한다

 

 

남자아이의 언어능력이나 감정표현 능력이 여자아이들에 비해 뒤처지는 것은 공감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남자의 공감능력은 어릴 때는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여자를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니 아이가 어릴 적부터 공감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어린 시절 아이들은 움직이고 살아있는 것은 모두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므로 동물이나 식물을 키워보게 해서 자신 이외에 다른 존재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좋다.

 

햄스터, 강아지, 고양이, 병아리, 물고기 등에게 먹이를 주고 씻겨주고 놀아주면서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고 남을 배려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다른 존재에 대해 인식하는 것은 정서적 발전으로 도움이 된다.

 

8. 운동에너지를 발산하도록 한다

 

남자아이가 발달시켜야 하는 대근육은 여자아이가 발달시켜야 하는 것보다 많다.

남자아이가 산만해 보일 정로도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은 운동에너지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집 안에서 뛴다고 혼낼 것이 아니라 하루에 한 시간은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도록 한다. 아빠와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 시합 등 땀이 나도록 신나게 뛰어 놀 수 있게 해준다.

 

 

 

 

아이윙 블로그에서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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