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만큼 서로 사랑하기
"1인 차박이 대세" 캠핑카 뺨치는 '경차'가 뜬다 본문
언택트 시대
차에서 캠핑을 즐기는
차박(Car camping)이 유행하며,
많은 이들이 경차의 가능성에
재주목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조수석 시트를 접어
많은 짐을 실을 수 있고,
높이가 큰 박스형은
윗 공간에 여유가 있어
소형 가구를 넣고
커튼도 다는 등
나만의 캠핑카를 만들 수 있어
미니멀 캠핑을 추구하는
캠핑족들에게
각광받고 있죠.
고급 세단, 중·대형 SUV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이처럼
새롭게 재조명받고 있는
경차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의 입지는
수년간 축소되어 왔습니다.
현재 경차는 쉐보레 스파크, 기아 모닝·레이,
르노삼성차 트위지로 국내 총 4종 뿐입니다.
소득 증가에 따라
경차 수요가 감소하고,
경차보다 소형 SUV가
엔트리 차로 부각되며
국내 자동차 시장 내
경차의 비중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7.7%→7%→6.5%→5.2%로
내리막길을 걸었죠.
그러나!
올해 3월 판매량(8193)이
지난해 월평균(8090)을 넘어서며
반동 조짐이 보입니다.
올해 판매 비중도
6%대를 회복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는데요.
경차의 재도약이 예상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부담 없는 가격!
국내 경차의
주력 모델(중간 트림) 가격대는
1300~1400만 원대
국내 소형 SUV 가격대인
1800~2500만 원 대보다
저렴합니다.
유지 비용도 마찬가지!
일반 승용차 취득세는
차량 구입 가격의 7%인 반면
경차는 4%에 불과하죠.
최대 50만 원까지
세금도 면제되고,
1370만 원 이하는
취득세도 없습니다.
자동차세도
일반 자동차(140~200원)에 비해
cc당 80원으로 저렴하고
연간 20만 원 내 유류세 환급도
받을 수 있죠.
연비 또한 높은 편이라
14인치 타이어를 끼운
모닝 1.0ℓ 가솔린
자동변속기 모델의 경우,
복합 연비는 15.7km/ℓ 나 됩니다.
2
승용차 부럽지 않은 성능!
경차의 인기에는
성능 고급화도 한 몫합니다.
요즘은 경차도
웬만한 중형 세단 급에서 볼 법한
첨단 운전자 보조장비를
모두 갖췄기 때문이죠!
전방·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기능,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원격제어, 음성 인식,
열선시트와 통풍시트에
에어백도 7~8개나 됩니다.
"'옵션이 많아져
경차답지 않게 과분하다'는
반응도 나오지만,
경차를 타면서도
많은 성능을 원하는 수요층이
늘고 있는 만큼,
경차 고급화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내다봤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내수 경기 회복이 더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경차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활용성으로
일정 규모의 고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죠.
차박의 묘미는
'여행 중 언제든지 멈춰서
머물다 갈 수 있는 것'
덥지도 춥지도 않은 4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혼자 사는데
SUV는 부담스럽고
캠핑카는 너무 비싸고
장비 챙기기는 귀찮다면!
"작지만 있을 거 다 있는"
경차가
좋은 대안이 되어줄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1인 차박' 열풍에…
경차 다시 달린다를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서진우 기자 / 권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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