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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만큼 서로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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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미국 볼티모어의 주부 메리 프라이가 지은 시 "내 무덤에 서서 울지 마오.(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에서 유래됐다. 프라이는 모친을 잃고 상심해 있던 이웃을 위로해 주기 위해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을 위로하는 내용의 이 시를 썼다. 원래 아메리카 원주민 사이에서 전승되던 작자 미상의 시를 기원으로 본다. 프라이는 이를 영작하여 이웃에게 전달해 준 것 뿐이다. "유명한 시"로의 계기와 작곡의 계기 ●이 시가 유명해지게 된 계기는 이 1989년 IRA(아일랜드 공화국군) 테러로 목숨을 잃은 24살의 영국군 병사 스티븐 커밍스의 일화로 스티븐은 생전 무슨일이 생기면 열어보라며 부모에게 편지 한 통을 남겨두었고 그의 사후 개봉된 편지에는 이 시가 적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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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되는 과정에서 304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건을 모두 기억하시죠? 많은 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다녀오겠다고 하고 가족과 이별을 해야 했던 사건으로 참 많은 눈물을 흘린 기억이 있어요. 올해 7주기를 맞으면서 다시한번 삼가 고인들을 향해 고개 숙입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헌정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가사를 비교해 봅니다. 영어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내 무덤 앞에 서서 울지 마라. I am not there. I do not sleep. 나는 그곳에 없다. 나는 잠들지 않았다. I am a thousand winds that blow. 나는 불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