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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만큼 서로 사랑하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일본의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도전하는 첫 한국영화 '브로커'(가제)가 크랭크인했다. 1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브로커'는 14일 서울 부산 일대에서 아이유, 강동원 등과 함께 본격적인 첫 촬영에 나섰다.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등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곡성', '기생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경표 촬영감독 등 국내 최고 스태프들이 합류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카카오 때문에 최근 웃고 있어도 웃는 게 아닌 분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액면분할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물려서입니다. 카카오는 액분 후 신주 상장 첫날 장중 18%까지 오르면 13만2500원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줄이면서 7%대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신주 상장 기준 주가(11만1600원)보다 여전히 높지만, 고점에 샀다면 하루 만에 바뀐 주가 색깔에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액분…기업가치 영향 無 진입 문턱만↓ 액면분할은 주식 액면가액을 일정한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늘리는 겁니다. 1주당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유동성이 낮아졌을 때 주로 이뤄집니다. 기업가치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

우연히 돌린 TV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영화평론가 이동진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일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25년 정도 영화 평론을 했는데 몇 편의 영화를 했냐"고 물었고 이동진은 "대략 1만편정도 했다. 가장 많이 봤었을 때는 제가 미국에 1년정도 연수를 갔었다. 그 때 1년동안 1,017편을 봤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막상 좋아하는 걸 일로하면 좋을 것 같지 않다"며 물었고 이에 "이게 사실 결혼하고 비슷하다. 아무리 사랑해도 환상이 깨진다고 한다. 어차피 환상이 깨질 거라면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하는 사람하고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일도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해야 권태에서 버틸 수 있는 것 같다..

김무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배우인 아들 고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격한다. 지난주 tvN '업글인간'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배우 고윤이 "아버지가 너무 불편합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고윤의 아버지이자 전 국회의원 김무성이 '업글인간'에 등장해 화제가 됐다. 오는 17일 방송분에는 관계 회복을 위해 1박 2일 캠핑을 떠나는 아들 고윤과 아버지 김무성 전 의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캠핑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티격태격하는 현실 부자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이 둘은 함께 텐트를 설치하고, 식사를 준비하는 소탈한 일상을 선보인다. 서로가 "너무 불편하다"는 김무성·고윤 부자. 예고편에서 고윤은 "오디션을 잘 봐도 '..

서울의 직장인 박모(31)씨는 얼마 전 가상 화폐 ‘마로’에 500만원을 투자했다가 170만원을 잃었다. 고등학교 동창생이 이틀 만에 수익률 180%를 올렸다는 얘기를 듣고 뒤늦게 뛰어들었다가 가격이 급락하자 ‘패닉셀(공포에 의한 투매)’을 해버린 것이다. 박씨는 “비트코인 외엔 어떤 가상 화폐가 있는지 들어본 적도 없지만, ‘수익률이 높다’는 얘기만 듣고 투자했다”고 했다. 최근 20~30대 젊은 개인 투자자 사이에 ‘알트코인(Altcoin)’ 광풍이 불고 있다. 알트코인은 대체(alternative)와 코인(coin)을 합친 단어로, 비트코인 이외의 모든 가상화폐를 뜻한다. 비트코인보다 값이 싸고 변동성이 훨씬 커 단기간에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

양도소득세는 장기간 보유하면서 발생한 가치 상승분을 이익 실현하는 시점에 일시에 세금을 부과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장기간 보유하면서 물가상승으로 인한 보유 이익 또한 많아지게 됩니다. 누진세율 구조에 의해 높은 세율이 적용되어 양도소득세가 더불어 많아지게 됩니다. 부동산을 장기간 보유한다는 것은 부동산의 투기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양도소득세의 구조상 세금 부담이 과도하게 상승되는 되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서 정부는 '장기보유특별공제'라는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주택처분시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서는 장기간 거주하고, 보유하면서 1세대1주택 비과세를 적용받아야 합니다.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아래와 같이 보유기간 및 거주기간에 따라서 양도차익의 일정 비율로 과세되는..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신규 공급대책과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의 허와 실을 간파한 청약자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예비 청약자들은 적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년 청약통장을 준비해 놓습니다. 하지만 정작 써먹으려고 할 때, 해당 아파트의 청약조건과 차이가 있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롱 속에 통장을 마냥 모셔만 놓으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필자가 '청약스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청약통장이 어떤 종류이고 어디서 써먹을 수 있을지 평소에 미리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바늘구멍 당첨 가능성에 기약없는 입주시기까지 도무지 감 잡을 수 없는 사전청약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예비청약자들도 있을 겁니다. 우선 빠..

'가스라이팅 의혹' 속, 세 여배우 향한 엇갈린 시선 [더팩트ㅣ유지훈 이한림 기자]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김정현이 일주일 여 만에 입을 열었다. 김정현은 지난 14일 홍보대행사를 통해 사과문으로 자신의 과거 행동을 후회했고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사과했다. 말미에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건강한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김정현 논란'에 등장하는 3명의 서 씨 여배우들이 지속적으로 입방아에 오르는 사이 김정현이 침묵하며 논란을 키운 데 이어 뒤늦은 입장 발표에서도 이들에 대한 언급과 해명이 없거나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논란은 지난 8일 김정현과 서지혜의 열애설부터 시작된다. 김정현이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서지혜와 집을 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