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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 ‘마인’ 종영 소감 “어깨 다독여준 김서형 선배 고마워…5개월간 많이 배웠다” 본문
배우 차학연이 '마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차학연은 6월 2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지난 2월 추운 겨울에 시작된 첫 촬영. 전역 후 첫 미니 복귀작이라 긴장했었던 그날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학연은 "고마운 나의 어머니. 연기가 서툰 후배 차학연이 다시 힘을 낼 수 있게 어깨를 다독여 주신 김서형 선배님. 입대 전 김환도, 전역 후 한수혁도 예뻐해 주시고 촬영 마지막 날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이보영 선배님"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6년 전 ‘떴다 패밀리’에서 만난 작은 역할의 차학연을 기억하시고 두 팔 벌려 반갑게 맞아주시던 박원숙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마주하는 신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착하고 예의 바른 우리 하준이 배우 정현준과 유쾌한 현장을 위해서 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셨던 이중옥 선배님, 마지막 회 반전을 선사한 주집사 박성연 선배님, 촬영 중에 서둘러 인사하느라 사진 촬영을 못해서 아쉬운 배우 정이서와 부족한 저를 잘 이끌어주시고 마인을 이끌어 주신 많은 선배님들!!"이라며 함께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팀 마인의 모든 스태프분들 완벽한 한수혁을 위해서 밤낮으로 고생한 우리 팀 한수혁! 촬영 전부터 촬영 내내 한수혁보다 한수혁을 더 이해하고 표현하려고 애써주신 이나정 감독님과 한수혁의 이야기를 위해서 고민이 많으셨던 백미경 작가님. 이번에 마인을 통해서 한층 더욱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차학연으로써의 마인.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찾기 힘들었지만 많은 선배님들과 현장 스태프분들 덕분에 진짜 제 것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정말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욱 성장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게재된 사진 속 차학연은 김서형, 이보영, 박원숙 등 배우들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추억을 남기고 있다.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종영 아쉬움을 더했다.
이를 본 배우 정이서는 "아니 나랑 찍은 게 한 장도 없다니"라며 아쉬워했다. 또 하준 역을 맡은 정현준은 "형 제가 마지막 인사도 못 드리고 왔어요.. 다음 작품에서 또 만났으면 좋겠어요. 형하고 더 많이 봤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워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형님"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차학연이 출연한 tvN 토일드라마 '마인'은 27일 종영했다.
박정민 odult@newsen.com (사진=차학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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