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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A부터 Z까지 ‘이유비의 모든 것’

그바다만큼 2021. 6. 23. 19:22

이유비가 드레스부터 원피스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파격적 이미지를 드러낸 데 이어 인터뷰에서 솔직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하 bnt 제공

배우 이유비가 솔직한 내면을 드러냈다.

패션지 bnt는 이유비와 함께한 화보 사진과 인터뷰를 23일 공개했다. 이유비는 이번 화보에서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원피스로 배가한 자신의 청순미부터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성숙미까지 드러냈다. 도도한 포즈부터 발랄함이 담긴 환한 미소까지 이유비는 자신의 매력을 이번 화보에서 가감없이 선보인 모습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유비는 새로운 뷰티 프로그램을 론칭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그는 “여자 진행자들끼리 편하게 수다 떨면서 뷰티 ‘꿀팁’도 알려드리고 매주 찾아오는 게스트들에게 메이크 오버를 선사하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방송을 비롯해 패션·뷰티 업계에서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이유비는 “내게 큰 관심을 주신다는 점에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개인적으로 끌리는 스타일이 있다면 두려움 없이 곧바로 도전하는 편”이라고 했다.

이어 “드라마 속에서 보이는 모습이 아닌 평소에 내가 어떤 옷을 입고 어떻게 꾸미는지 일상적 포인트에 맞춰 소통하고 싶다”며 “나를 따라서 같은 옷을 입고 싶어 하시고 같은 모습으로 꾸미고 싶어 하시는 모습 자체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 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tvN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루비 역으로 한창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그는 “웹툰으로 처음 나왔을 때부터 꾸준히 봐왔던 팬인 만큼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 모두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했다”고 했다.

팬들의 가상 캐스팅 1순위였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나 또한 원작의 팬이다보니 그 순위에 들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했던 것 같다”며 “그 바람이 현실이 돼 캐스팅됐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을 만큼 기뻤다”고 했다.

이유비는 “내가 애교를 잘 부리는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그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주변 친구들에게도 내가 애교 있는 스타일인지 물어봤더니 생각보다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했다.

올해 30대가 된 소회도 풀었다. 그는 “20대에는 뭔가 목표에 대한 구체적 가치관이 없었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지내고 싶었다”면서 “30대가 되니까 한순간 욕심이 생겼다. 앞으로는 정말 좋은 모습만 보여드려야 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도 중요하지만 연기자로서 유명인으로서나 대중들이 원하는 것들만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유비는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예민한 피부를 가졌다. 조금만 건조해도 바로 트러블이 올라오는 데다가 화장품 알레르기도 있어 평소에는 절대로 화장을 안 할 정도”라며 “민감한 피부를 가진 만큼 생활 습관에 있어 사소한 것들을 꼭 지키는 편”이라고 했다.

이유비는 ‘호불호’가 강할 것 같은 사람일 것 같다라는 질문에 “내가 느껴도 난 호불호가 정말 강한 사람”이라며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가진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편이지만 반대로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내게 행복의 기준은 언제나 같은 곳에 쓰여 있다”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것,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것, 그게 내 행복의 기준”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평소 힘들 때는 ‘내 인생은 오직 한 번뿐이다’라는 생각을 한다”며 “지금 이 순간은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고 한 번뿐인 인생인데 내가 힘들어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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